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좋은날 모델컷 촬영을 위해 북촌을 찾았습니다.
아침에 서둘러 나오다 보니 휴대폰을 집에 두고와서 30분정도를 다시 돌아가 휴대폰을 가지고 북촌으로 향했습니다.
안국역3번 출구에서 모델을 만나 간단하게 촬영컨셉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세 점심시간.
"산내리"라는 한정식집이 눈에 들어 왔다.
은사님께서 3년 전에 여기 산내리 에서 환갑연을 하셨는데 아주 좋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지나간 적이 있어 다시 한번 생각 난 장소다.
검색을 해보니 회갑연이나 상견례 장소로 아주 유명한 장소 인가 보다.
조금 있으면 송년회모임이 많을 시기인데 산내리가 유력한 후보로 생각이 날것 같다.
산내리에서 점심을 먹을 까 해서 들어가 보았더니 이런....
주말이라 예약손님 때문에 자리가 없단다.
정말 미안하다고 다음에 예약하고 오거나 평일에 와달라고 신신 당부를 한다.
정말 미안해 하며 친절한 지베인 아저씨 때문에 다음에 올게요 하고 아쉽지만 ......
적당한 식당을 찾으며 촬영을 시작 했다.
아침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촬영 하기 좋은 날씨이다.
우리 모델은 6개월만에 보니 머리가 많이 길어 있었다.
머리를 빨리 기른 방법이 머냐고 했더니 패스트샴프를 사용 했다고.....
그런게 있는지 처음 알았다.
이 골몰 촬영 하기 좋은 장소가 많다.
오후가 되니 일본사람, 중국사람,한국사람이 1:1:1의 비율로 관광을 하러 몰려 들기 시작 한다.
가을동화의 촬영 지라 우리는 모르지만 외국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로 생각 하는가 보다.
가방도매사이트 가방쟁이도 한류의 바람에 동참 한다^^
이렇게 예쁜 학교가 도시 한복판에 있는 줄 몰랐다.
가을동화에서 배용준이 여기 학교를 나왔다고 한다.
계동커피에서 한잔 하고 한숨 돌리며 조금 쉬는 우리의 모델.
여기는 색감이 마치 동화속의 한 장면 같다.
주인언니도 소박한 모습으로 아주 친절하다.
이제는 정말 배고파서 쉬었다 해야겠다.
점심먹고 하자~~~
오늘은 시간상 여기까지만 쓰고 다음편으로 넘긴다.
가방도매사이트 가방쟁이의 일과
http://www.gabangjangii.com/